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업인들이 봄철 영농기에 농업기계를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2021년 봄철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순회수리봉사는 5개 농업기계 제조업체(대동공업, 국제종합기계, 동양물산, LS엠트론, 아세아텍)에서 수리기사 71명, 차량 45대를 동원하여 41개반으로 편성·실시된다. 10일부터 26일까지 215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경운기 등 봄철에 많이 사용하는 농업기계를 점검·정비한다. 농업기계 점검 및 정비 서비스는 무상으로 실시하고, 부품값만 실비로 받으며, 현장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인근 정비공장 또는 생산업체에 이동시켜 수리하게 된다. 정부 관계자는 금년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는 3월초순부터 일부 농기계업체에서 순회수리봉사를 하고 있었지만, 코로나19로 힘든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합동으로 본격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그 동안 농기계를 대규모로 모아 점검?정비하던 예년 방식과는 달리 수리기사가 직접 농가를 찾아가 점검·정비 및 농기계 보관·관리와 고장 발생시 응급처치 방법 등을 교육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을 수확시기를 앞두고 12일부터 9월 6일까지 4주간 전국 338개 읍·면에서 ‘2019년 가을철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동공업, 국제종합기계, 동양물산, LS엠트론, 아세아텍, 신흥기업, 한성T&I 등 국내 7개 농업기계 제조업체에서 참여해 수리기사 89명, 차량 62대를 동원해 62개반으로 편성돼 트랙터, 콤바인, 관리기, 경운기 등 가을철에 많이 사용하는 농업기계를 점검·정비한다. 농업기계 점검 및 정비 서비스는 무상으로 실시하고, 부품 및 운반 비용은 실비로 받으며, 현장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인근 정비공장 또는 생산업체에 이동시켜 수리하게 된다. 또한 이번 순회수리봉사기간에 처음으로 한국석유관리원이 동참해 ‘농기계 연료 품질점검서비스’도 실시핼 예정이다. ※참고자료: 2019 가을철 전국 농업기계 순회수리봉사 일정표